MBN 12시 주요뉴스

▶ 수원서 또 흉기 난동…1명 사망
오늘(21일) 새벽 경기도 수원에서 한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남성은 성폭행을 시도하다 실패하자 이 같은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중부 밤부터 폭우…내일까지 120mm
중부지방에 내리던 폭우는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밤부터 다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청 북부지방에 내일까지 최고 12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 "독도 제소 결정"…추가조치 가능성
일본 정부가 독도 문제와 관련해 한국에 국제사법재판소 공동제소를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를 거부할 방침이어서 일본은 단독 제소 등 추가 강경책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 박근혜 '봉하' 방문…"예의 아니다"
새누리당 대선 주자로 선출된 박근혜 후보가 오늘(21일) 봉하마을을 방문합니다.
민주통합당은 대선후보가 전직 대통령의 묘소를 찾는 건 자연스럽지만, 유족과 상의 없이 방문하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 현기환 검찰 출석…혐의 전면 부인
공천헌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현기환 전 의원이 오늘 오전 검찰에 재소환됐습니다.
하지만 현 전 의원이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고 검찰도 확실한 물증을 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실체 파악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스완지시티 "기성용 영입, 오늘 매듭"
기성용이 셀틱에서 이적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이로써 기성용은 박지성 이후 열 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선수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