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당동 남평화시장 앞 노점상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실시됐습니다.
서울 중구청은 서울 행정법원 판결에 따라 이 지역 노점상 20여 곳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집행에 대해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측은 30년 동안 이곳에서 장사를 해온 상인들의 생존권을 빼앗는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경찰과 일부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상인과의 대치가 길어지자 구청 측은 노점상 2곳만 철거했지만 반드시 노점상을 모두 철거한다는 입장이어서 앞으로 충돌이 빚어질 가능성도 큽니다.
[ 황재헌 / just@mbn.co.kr ]
서울 중구청은 서울 행정법원 판결에 따라 이 지역 노점상 20여 곳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집행에 대해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측은 30년 동안 이곳에서 장사를 해온 상인들의 생존권을 빼앗는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경찰과 일부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상인과의 대치가 길어지자 구청 측은 노점상 2곳만 철거했지만 반드시 노점상을 모두 철거한다는 입장이어서 앞으로 충돌이 빚어질 가능성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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