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으로 문을 닫은 대전아쿠아월드가 주채권자인 우리 FNI에게 87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린 제4차 경매에서 우리 FNI는 경매 시작가보다 3억 5천만 원 높은 87억 원을 써내 아쿠아월드를 낙찰 받았습니다.
하지만, 우리FNI가 손실방어와 채권확보 차원에서 경매에 참여했고 아쿠아월드 정상화 계획이 없음을 밝힘에 따라 상당 기간 정상 영업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FNI는 오는 9월 10일까지 낙찰 금액을 대전지법에 내야 하며, 그동안 경매 참여를 시사했던 대전시는 이번 경매에 응찰하지 않았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린 제4차 경매에서 우리 FNI는 경매 시작가보다 3억 5천만 원 높은 87억 원을 써내 아쿠아월드를 낙찰 받았습니다.
하지만, 우리FNI가 손실방어와 채권확보 차원에서 경매에 참여했고 아쿠아월드 정상화 계획이 없음을 밝힘에 따라 상당 기간 정상 영업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FNI는 오는 9월 10일까지 낙찰 금액을 대전지법에 내야 하며, 그동안 경매 참여를 시사했던 대전시는 이번 경매에 응찰하지 않았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