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천왕동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천왕점이 서울시 권고를 무시하고 영업을 강행했습니다.
서울 남서부 슈퍼마켓 협동조합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천왕점이 문을 열면 주변 중소상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지난달 서울시에 사업정지 권고를 신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홈플러스 천왕점은 가맹점이 아니라 본사 직영점으로 볼 수 있다"며 "중소상인과 조정을 마칠 때까지 영업을 일시 정지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홈플러스 측은 "천왕점은 가맹점이기 때문에 사업조정 대상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지난 12일 영업을 개시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한 달간 홈플러스와 중소상인 간 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중소기업청 조정심의에 회부할 방침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서울 남서부 슈퍼마켓 협동조합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천왕점이 문을 열면 주변 중소상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지난달 서울시에 사업정지 권고를 신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홈플러스 천왕점은 가맹점이 아니라 본사 직영점으로 볼 수 있다"며 "중소상인과 조정을 마칠 때까지 영업을 일시 정지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홈플러스 측은 "천왕점은 가맹점이기 때문에 사업조정 대상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지난 12일 영업을 개시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한 달간 홈플러스와 중소상인 간 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중소기업청 조정심의에 회부할 방침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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