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 성내동의 조선족 아내 피살 사건 당시 경찰의 대응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숨진 57살 이 모 씨는 사건 발생 직전 경찰에 신고를 했고 지구대에 40여 분 동안 머물렀지만 별다른 조치 없이 집으로 돌아간 지 20분 만에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맞아 숨졌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신고 당시 이 씨의 음성이 비교적 차분했으며 특별한 외상이 없었던 점 등을 미루어 배우자 격리조치를 할 만한 상황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
숨진 57살 이 모 씨는 사건 발생 직전 경찰에 신고를 했고 지구대에 40여 분 동안 머물렀지만 별다른 조치 없이 집으로 돌아간 지 20분 만에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맞아 숨졌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신고 당시 이 씨의 음성이 비교적 차분했으며 특별한 외상이 없었던 점 등을 미루어 배우자 격리조치를 할 만한 상황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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