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10일) 대법관 4명이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습니다.
후임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시작됐는데, 중도 탈락자가 나올지 관심입니다.
송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일환, 김능환, 안대희, 전수안 대법관이 6년 동안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습니다.
물러나는 4명의 대법관 모두 사법부의 정상적인 기능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능환 / 전 대법관
- "사회의 지도자에 해당하는 분들이 고소·고발을 남발하는 행태도 지양되어야만 합니다."
대법관 4명이 임기를 마쳤지만, 신임 대법관 임명동의를 위한 국회 절차는 이제야 시작됐습니다.
오늘(10일) 고영한 후보자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김병화, 김신, 김창석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어집니다.
대법원은 업무 공백을 막기 위해 최대한 빨리 임명동의안 처리를 요구하고 있지만, 뜻대로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각 후보에 대한 의혹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야당은 검찰 출신 김병화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벼르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아파트 청약을 위한 위장전입과 다운계약서 작성 그리고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또, 김신 후보자의 경우는 종교 편향 우려도 제기된 상황입니다.
MBN뉴스 송한진입니다.
오늘(10일) 대법관 4명이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습니다.
후임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시작됐는데, 중도 탈락자가 나올지 관심입니다.
송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일환, 김능환, 안대희, 전수안 대법관이 6년 동안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습니다.
물러나는 4명의 대법관 모두 사법부의 정상적인 기능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능환 / 전 대법관
- "사회의 지도자에 해당하는 분들이 고소·고발을 남발하는 행태도 지양되어야만 합니다."
대법관 4명이 임기를 마쳤지만, 신임 대법관 임명동의를 위한 국회 절차는 이제야 시작됐습니다.
오늘(10일) 고영한 후보자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김병화, 김신, 김창석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어집니다.
대법원은 업무 공백을 막기 위해 최대한 빨리 임명동의안 처리를 요구하고 있지만, 뜻대로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각 후보에 대한 의혹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야당은 검찰 출신 김병화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벼르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아파트 청약을 위한 위장전입과 다운계약서 작성 그리고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또, 김신 후보자의 경우는 종교 편향 우려도 제기된 상황입니다.
MBN뉴스 송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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