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6일) 비가 많이 내리면서 운전하기도 힘드셨을텐데요,
전국 곳곳에서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김순철 기자입니다.
【 기자 】
검은색 승용차가 종잇장처럼 완전히 구겨졌고 또 다른 차량은 앞부분이 움푹 들어갔습니다.
오늘(6일) 오후 1시 50분쯤 광주에서 대구로 가는 88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49살 장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몰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뒤따르던 차량이 잇따라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택시가 가드레일을 뚫고 나왔습니다.
범퍼가 완전히 떨어져 나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습니다.
새벽에 내곡터널에서 일어난 사고로 택시기사와 승객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 인터뷰(☎) :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
- "속력이 약간 있었으니까 빗길에 미끄러져서 옆에 가드레일에 부딪힌 사고이에요."
트럭의 앞유리가 모두 부서졌고 문짝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오늘(6일) 오전 6시 50분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천진 교차로에서 추돌사고가 나면서 트럭 운전자 46살 이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신호 대기 중이던 5톤 트럭을 보지 못하고 운전하다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순철입니다 [liberty@mbn.co.kr]
오늘(6일) 비가 많이 내리면서 운전하기도 힘드셨을텐데요,
전국 곳곳에서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김순철 기자입니다.
【 기자 】
검은색 승용차가 종잇장처럼 완전히 구겨졌고 또 다른 차량은 앞부분이 움푹 들어갔습니다.
오늘(6일) 오후 1시 50분쯤 광주에서 대구로 가는 88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49살 장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몰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뒤따르던 차량이 잇따라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택시가 가드레일을 뚫고 나왔습니다.
범퍼가 완전히 떨어져 나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습니다.
새벽에 내곡터널에서 일어난 사고로 택시기사와 승객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 인터뷰(☎) :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
- "속력이 약간 있었으니까 빗길에 미끄러져서 옆에 가드레일에 부딪힌 사고이에요."
트럭의 앞유리가 모두 부서졌고 문짝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오늘(6일) 오전 6시 50분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천진 교차로에서 추돌사고가 나면서 트럭 운전자 46살 이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신호 대기 중이던 5톤 트럭을 보지 못하고 운전하다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순철입니다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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