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노조가 어제부터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방금 전 병원 노사가 사실상 잠정합의에 성공했습니다.
병원노조는 오늘 아침부터 파업을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성철 기자?
네, 서울 서부지방노동청입니다.
[질문1] 병원 노사가 결국 합의에 이르렀군요?
그렇습니다.
어제 오후 3시부터 추가 교섭에 들어간 병원 노사가 방금 전 임금 등 쟁점 사항에 대해 합의점에 도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병원 노사는 어제 밤 11시30분부터 잠정 합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문안 조정을 위한 실무교섭을 진행중입니다.
병원노사는 이 내용을 바탕으로 오늘 오후 2시 본교섭을 열어 공식적으로 합의문에 조인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타결 내용을 살펴보면, 최대쟁점이었던 임금 인상안에 대해 사립대병원은 임금 총액 5%, 중소민간병원은 3.5% 인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인력 증원을 통한 주5일 근무제 도입 등 다른 쟁점 사항들도 합의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어제 아침 7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던 병원들은 모두 파업을 풀고 오늘 아침부터 정상 근무에 들어간다고 보건의료노조는 밝혔습니다.
자칫 장기화될 경우 의료대란이 우려됐던 병원 노조 파업은 다행히 하루만에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서부지방노동청에서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병원노조는 오늘 아침부터 파업을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성철 기자?
네, 서울 서부지방노동청입니다.
[질문1] 병원 노사가 결국 합의에 이르렀군요?
그렇습니다.
어제 오후 3시부터 추가 교섭에 들어간 병원 노사가 방금 전 임금 등 쟁점 사항에 대해 합의점에 도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병원 노사는 어제 밤 11시30분부터 잠정 합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문안 조정을 위한 실무교섭을 진행중입니다.
병원노사는 이 내용을 바탕으로 오늘 오후 2시 본교섭을 열어 공식적으로 합의문에 조인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타결 내용을 살펴보면, 최대쟁점이었던 임금 인상안에 대해 사립대병원은 임금 총액 5%, 중소민간병원은 3.5% 인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인력 증원을 통한 주5일 근무제 도입 등 다른 쟁점 사항들도 합의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어제 아침 7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던 병원들은 모두 파업을 풀고 오늘 아침부터 정상 근무에 들어간다고 보건의료노조는 밝혔습니다.
자칫 장기화될 경우 의료대란이 우려됐던 병원 노조 파업은 다행히 하루만에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서부지방노동청에서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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