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30일) 서울의 한낮 기온이 29.4도까지 올라가 그야말로 여름날씨를 보였는데요,
반소매 차림이 등장하고,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려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원중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연일 계속되는 여름 날씨에 시민들은 반소매 차림으로 거리에 나섰습니다.
손으로 책으로 가려보지만 뜨거운 햇볕을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시원한 음료수는 잠깐이나마 더위를 잊게 해줍니다.
▶ 인터뷰 : 장일형 / 서울 신도림동
- "거의 한여름 날씨 같고요. 평상시보다 햇볕도 뜨거운 것 같고 이러다 살 타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하여튼 너무 더워요."
더위에 쫓긴 시민들은 삼삼오오 그늘진 다리 밑으로 모였습니다.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며 열기를 식힙니다.
▶ 인터뷰 : 이연우 / 서울 노량진동
- "봄 없이 바로 여름인 것 같아요. 너무 덥고 땀도 많이 나고 그냥 뜨거운 게 아니라 습도도 좀 있는 것 같아서…"
어제(30일) 서울 기온이 29.4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에 선풍기나 에어컨 등 냉방기구를 사러 나온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 인터뷰 : 박상민 / 가전제품 판매 담당
- "작년 이맘때쯤 대비해서 (판매가) 대략 6배쯤 증가한 추세입니다."
오늘(1일)부터 내일(2일)까지 비 소식이 있지만,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에도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MBN뉴스 원중희입니다. [ june12@mbn.co.kr ]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
어제(30일) 서울의 한낮 기온이 29.4도까지 올라가 그야말로 여름날씨를 보였는데요,
반소매 차림이 등장하고,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려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원중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연일 계속되는 여름 날씨에 시민들은 반소매 차림으로 거리에 나섰습니다.
손으로 책으로 가려보지만 뜨거운 햇볕을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시원한 음료수는 잠깐이나마 더위를 잊게 해줍니다.
▶ 인터뷰 : 장일형 / 서울 신도림동
- "거의 한여름 날씨 같고요. 평상시보다 햇볕도 뜨거운 것 같고 이러다 살 타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하여튼 너무 더워요."
더위에 쫓긴 시민들은 삼삼오오 그늘진 다리 밑으로 모였습니다.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며 열기를 식힙니다.
▶ 인터뷰 : 이연우 / 서울 노량진동
- "봄 없이 바로 여름인 것 같아요. 너무 덥고 땀도 많이 나고 그냥 뜨거운 게 아니라 습도도 좀 있는 것 같아서…"
어제(30일) 서울 기온이 29.4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에 선풍기나 에어컨 등 냉방기구를 사러 나온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 인터뷰 : 박상민 / 가전제품 판매 담당
- "작년 이맘때쯤 대비해서 (판매가) 대략 6배쯤 증가한 추세입니다."
오늘(1일)부터 내일(2일)까지 비 소식이 있지만,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에도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MBN뉴스 원중희입니다. [ june12@mbn.co.kr ]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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