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되지 않은 신형 차량의 외부 디자인을 몰래 사진 촬영해 외부에 유출한 직원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영업비밀 누설 등의 혐의로 피해업체 직원 29살 박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해 7월, 출시 직전의 승용차 사내 품평회에 참석해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한 뒤 올해 1월에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피해업체는 영업비밀이 외부에 유출되면서 기존 자동차의 판매실적이 급감하는 부작용이 발생해 2백억 원 이상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영업비밀 누설 등의 혐의로 피해업체 직원 29살 박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해 7월, 출시 직전의 승용차 사내 품평회에 참석해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한 뒤 올해 1월에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피해업체는 영업비밀이 외부에 유출되면서 기존 자동차의 판매실적이 급감하는 부작용이 발생해 2백억 원 이상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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