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에 시달리는 인천시가 시간 외 수당 등 일부 수당을 삭감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다음 달부터 시장 직급보조비 1천150만 원을 삭감하고, 4급 이상 공무원 176명에게 지급되는 성과급 4억 7천여만 원 가운데 30%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또, 연가보상비와 산하기관 파견수당도 줄여 올해 안으로 96억여 원의 예산을 아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공무원 노조를 중심으로 법적 대응 움직임이 나오고 있어 한동안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인천시는 다음 달부터 시장 직급보조비 1천150만 원을 삭감하고, 4급 이상 공무원 176명에게 지급되는 성과급 4억 7천여만 원 가운데 30%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또, 연가보상비와 산하기관 파견수당도 줄여 올해 안으로 96억여 원의 예산을 아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공무원 노조를 중심으로 법적 대응 움직임이 나오고 있어 한동안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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