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박근혜 불심 잡기…한명숙 부산 방문
4·11 총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은 오늘 조계사를 방문해 불심 잡기에 나섭니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부산을 방문해 본격적인 야당 바람몰이에 나섰습니다.

▶ 한-EU "북, 인권상황 개선 노력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유럽연합 상임의장 등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주민들의 인권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 '증거 인멸' 진경락 자택 압수수색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인멸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오늘 소환통보에 불응한 진경락 전 과장과 의혹을 폭로한 장진수 전 주무관의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 올해 수능 작년보다 쉽게 출제된다
올해 대학 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될 전망입니다.
교육 당국은 만점자가 수험생의 1%가 되도록 문제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 삼척 시멘트공장 주민 진폐증 심각
강원도 삼척의 시멘트 공장과 석회석 광산 주변 주민들이 집단으로 폐질환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극적인 예방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 수입 유모차 '바가지'…2배나 비싸
수입 유모차가 국내 시장에서 최고 2배 이상 비싼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특정업체들이 수입과 유통을 독점해 가격을 부풀리고 나서 남긴 마진은 나눠 가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