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대출회사를 만든 뒤 소액 대출을 미끼로 수백 개의 계좌정보을 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팔아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유령대출회사를 만들어 수백 개의 계좌정보를 모집한 혐의로 27살 김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일당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소액 대출을 해주겠다며 속여 536개의 계좌정보를 받은 뒤 보이스 피싱 조직에 넘기고 실제로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309개 통장에 대해 10만원씩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실제 대출상담사의 이름을 쓰고 상담 멘트도 똑같이 쓰는 등 정상적인 대출상담처럼 꾸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유령대출회사를 만들어 수백 개의 계좌정보를 모집한 혐의로 27살 김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일당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소액 대출을 해주겠다며 속여 536개의 계좌정보를 받은 뒤 보이스 피싱 조직에 넘기고 실제로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309개 통장에 대해 10만원씩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실제 대출상담사의 이름을 쓰고 상담 멘트도 똑같이 쓰는 등 정상적인 대출상담처럼 꾸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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