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발효를 하루 앞둔 오늘(14일) 도심에서 밤 늦게까지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경찰 추산 1천여 명의 참가자가 청계광장에 모인 가운데 주최 측인 한미 FTA범국본은 "주권을 침해하는 불평등 협정은 즉각 발효가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후 9시까지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연 참가자들은 이후 종로6가를 지나 을지로4가까지 거리 시위를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10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경찰 추산 1천여 명의 참가자가 청계광장에 모인 가운데 주최 측인 한미 FTA범국본은 "주권을 침해하는 불평등 협정은 즉각 발효가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후 9시까지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연 참가자들은 이후 종로6가를 지나 을지로4가까지 거리 시위를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10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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