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화장품 국내-해외 가격 차 실태조사 실시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화장품 가격이 해외에 비해 비싸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가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수입 화장품의 국내 판매 가격이 해외에 비해 월등히 비싸다는 지적을 수용해 국내 판매가와 해외 판매가에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최근 대한화장품협회와 화장품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수입 화장품 가격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화장품은 가격 차가 크고 수입원가 공개를 강제할 수 없지만,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 화장품 가격이 과도하게 비싸다는 불만을 고려해 일단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는 게 복지부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