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를 고용해 병원을 차려놓고 보험사에 의료비를 허위로 청구해 억대의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사무장 39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고용의사 2명과 환자 7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서울 송파와 강동구에 병원을개설한 뒤 입원이 필요한 것처럼 허위로 진료차트를 작성하는 수법 등으로 2010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보험사로부터 1억 1천만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또 의료법을 위반해 고용한 의사 명의로 병원을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사무장 39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고용의사 2명과 환자 7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서울 송파와 강동구에 병원을개설한 뒤 입원이 필요한 것처럼 허위로 진료차트를 작성하는 수법 등으로 2010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보험사로부터 1억 1천만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또 의료법을 위반해 고용한 의사 명의로 병원을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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