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보험증서를 만든 뒤 백억 원대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보험설계사를 살해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청부 살인 혐의로 28살 진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이들에게 살인을 지시한 혐의로 38살 염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보험설계사 39살 김 모 씨를 속여 100억 원 납부 보험가입증서를 발급받은 뒤 이 돈을 받기 위해 김 씨를 납치·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염 씨는 지난 2010년 회사 직원 3명 명의로 모두 59억 원을 받는 보험에 가입한 뒤 직원들에게 유해물질 음료수를 먹여 살해하려다 실패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염 씨는 경찰 수사망이 좁혀지자 지난 8일 새벽 남양주 자신의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살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청부 살인 혐의로 28살 진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이들에게 살인을 지시한 혐의로 38살 염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보험설계사 39살 김 모 씨를 속여 100억 원 납부 보험가입증서를 발급받은 뒤 이 돈을 받기 위해 김 씨를 납치·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염 씨는 지난 2010년 회사 직원 3명 명의로 모두 59억 원을 받는 보험에 가입한 뒤 직원들에게 유해물질 음료수를 먹여 살해하려다 실패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염 씨는 경찰 수사망이 좁혀지자 지난 8일 새벽 남양주 자신의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살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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