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청 수사관 등을 사칭해 수천만 원을 가로챈 보이스 피싱 송금책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조선족 29살 최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해 11월 중국 보이스 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고 한국으로 들어와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2일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33살 임 모 씨 등 11명으로부터 갈취한 3천여만 원을 인출해 중국으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조직은 피해자의 계좌가 상호신용금고의 자금 세탁용으로 쓰이고 있다고 속여 가상으로 만든 금융감독원에 개인 정보를 입력하게 해 돈을 빼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오택성 / logictek@mbn.co.kr ]
서울 강북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조선족 29살 최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해 11월 중국 보이스 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고 한국으로 들어와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2일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33살 임 모 씨 등 11명으로부터 갈취한 3천여만 원을 인출해 중국으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조직은 피해자의 계좌가 상호신용금고의 자금 세탁용으로 쓰이고 있다고 속여 가상으로 만든 금융감독원에 개인 정보를 입력하게 해 돈을 빼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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