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지역에서 활어보관장 신축공사와 관련해 국비보조금을 가로챈 건설업자가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공사비를 부풀려 허위 세금 계산서를 발행해 천8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55살 양 모 씨 등 지역 건설업체 대표와 공무원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 39살 최 모 씨는 공사중지명령 기간에 공사 강행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묵인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이 같은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공사비를 부풀려 허위 세금 계산서를 발행해 천8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55살 양 모 씨 등 지역 건설업체 대표와 공무원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 39살 최 모 씨는 공사중지명령 기간에 공사 강행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묵인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이 같은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