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와 강화도, 울도로 이어지는 경기만을 간척하고 이를 재원으로 삼아 제2의 국민연금기금을 조성하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세종대학교와 세종연구원은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경기만 개발과 제2 국민연금기금 조성'이라는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주명건 세종연구원 이사장은 "급속한 고령화가 사회보장비를 늘리고, 결국 재정 압박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노르웨이처럼 제2 국민연금을 대규모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세종연구원은 경기만 간척에 24년간 총 공사비 259조 원이 필요하겠지만, 조성되는 부지 매각으로 총 1,593조 원의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세종대학교와 세종연구원은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경기만 개발과 제2 국민연금기금 조성'이라는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주명건 세종연구원 이사장은 "급속한 고령화가 사회보장비를 늘리고, 결국 재정 압박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노르웨이처럼 제2 국민연금을 대규모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세종연구원은 경기만 간척에 24년간 총 공사비 259조 원이 필요하겠지만, 조성되는 부지 매각으로 총 1,593조 원의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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