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편의점 종업원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먹인 뒤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강도 등의 혐의로 45살 장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쯤, 서울 시흥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에게 수면제가 든 음료를 먹인 뒤, 종업원의 의식이 혼미해진 틈을 타 현금 16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평소 장 씨는 당뇨병 후유증인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 수면제를 처방받아오다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서울 금천경찰서는 강도 등의 혐의로 45살 장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쯤, 서울 시흥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에게 수면제가 든 음료를 먹인 뒤, 종업원의 의식이 혼미해진 틈을 타 현금 16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평소 장 씨는 당뇨병 후유증인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 수면제를 처방받아오다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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