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에 몰래 들어가 옥상에 있는 기름탱크에서 난방용 기름을 상습적으로 훔친 석유판매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주택 옥상에 있는 기름탱크와 자신의 유조차 호스를 연결해 난방용 기름 1천5백 리터를 훔친 혐의로 39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어제(2일) 부산 서동에 있는 3층 주택에 침입해 기름 200리터를 훔치는 등, 모두 11차례에 걸쳐 난방용 기름 21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빈집에 침입해 마치 기름을 넣는 것처럼 이웃을 속이고선 보일러 탱크에 있는 기름을 자신의 유조차량에 옮겨싣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부산 금정경찰서는 주택 옥상에 있는 기름탱크와 자신의 유조차 호스를 연결해 난방용 기름 1천5백 리터를 훔친 혐의로 39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어제(2일) 부산 서동에 있는 3층 주택에 침입해 기름 200리터를 훔치는 등, 모두 11차례에 걸쳐 난방용 기름 21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빈집에 침입해 마치 기름을 넣는 것처럼 이웃을 속이고선 보일러 탱크에 있는 기름을 자신의 유조차량에 옮겨싣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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