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보잡 비난' 진중권 유죄 확정

인터넷 게시판에 '듣보잡'이라고 지칭하는 글을 올려 모욕죄로 기소된 진중권 씨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습니다.
대법원 2부는 상고를 기각하고 진중권 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진 씨는 2009년 인터넷 게시판에 변 씨를 '듣보잡'이라고 지칭했고, 변 씨와 정부와 연결고리를 추적해 봐야 한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해 비방한 혐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