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학생을 성폭력 한 혐의로 조사를 받던 충남 천안의 공립특수학교 교사 48살 A씨가 오늘(16일) 구속됐습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피해 학생과 해당 교사에 대한 조사에서 성폭력 정황이 포착돼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에서 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이 교사는 혐의 사실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지만 조사 과정에서 증거 등이 확보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달 정부부처 합동 조사팀이 광주 인화학교 사건을 계기로 특수학교를 점검하던 중 한 여학생이 교사로부터 수차례 성폭행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충남지방경찰청은 피해 학생과 해당 교사에 대한 조사에서 성폭력 정황이 포착돼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에서 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이 교사는 혐의 사실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지만 조사 과정에서 증거 등이 확보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달 정부부처 합동 조사팀이 광주 인화학교 사건을 계기로 특수학교를 점검하던 중 한 여학생이 교사로부터 수차례 성폭행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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