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을의 배수로에서 80대 남성 A씨가 몸을 웅크린 채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4일 경남 남해군에서 ‘A씨가 귀가하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조사를 벌인 결과 콘크리트 덮개 아래에 있는 물 빠진 배수로에서 웅크린 채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발견 당시 A씨 옆에는 지게와 소량의 땔감이 놓여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땔감을 구한 뒤 추위를 피하기 위해 배수로에 들어갔다가 동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24일 경남 남해군에서 ‘A씨가 귀가하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조사를 벌인 결과 콘크리트 덮개 아래에 있는 물 빠진 배수로에서 웅크린 채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발견 당시 A씨 옆에는 지게와 소량의 땔감이 놓여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땔감을 구한 뒤 추위를 피하기 위해 배수로에 들어갔다가 동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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