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 체해 링거를 맞으며 수능시험을 보던 수험생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시험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전주에 사는 19살 강 모 양은 전날 먹은 음식이 체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시험을 포기할 수 없어 오늘(10일) 오전 시험장인 전주 솔내고등학교로 향했습니다.
강양은 양호실에서 시험감독이 입회한 가운데 링거를 맞으며 시험을 봤지만,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결국 시험을 포기하고 병원에 재입원했습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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