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오후 7시쯤 부산구치소에 수용 중이던 63살 정 모 씨가 호흡곤란 증세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지난 3월 살인사건으로 구속된 정 씨는 심장판막증 등으로 지난 7월부터 구속집행이 정지돼 부산 모 병원에 입원한 채 재판을 받았고, 지난 4일 대법원에서 징역 9년이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어제(8일) 오후 정 씨를 부산구치소로 이송했고, 정 씨는 입감 절차를 거친 뒤 링거를 맞으려고 의무실에 있다가 갑자기 상태가 악화돼 숨졌습니다.
검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지난 3월 살인사건으로 구속된 정 씨는 심장판막증 등으로 지난 7월부터 구속집행이 정지돼 부산 모 병원에 입원한 채 재판을 받았고, 지난 4일 대법원에서 징역 9년이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어제(8일) 오후 정 씨를 부산구치소로 이송했고, 정 씨는 입감 절차를 거친 뒤 링거를 맞으려고 의무실에 있다가 갑자기 상태가 악화돼 숨졌습니다.
검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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