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화로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보내지 않으면 가족을 해치겠다고 협박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32살 배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배 씨는 지난달 10일부터 26일까지 A 씨에게 5차례 전화를 걸어 모두 2억 5천만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배 씨는 '돈을 보내지 않으면 가족의 피묻은 장갑이 병원으로 배달될 것'이라며 피해자를 협박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32살 배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배 씨는 지난달 10일부터 26일까지 A 씨에게 5차례 전화를 걸어 모두 2억 5천만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배 씨는 '돈을 보내지 않으면 가족의 피묻은 장갑이 병원으로 배달될 것'이라며 피해자를 협박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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