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에서 발생한 법정대리인 49살 김 모 씨 살인 미수사건에 대해 경찰이 공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5월 27일 오전 8시 10분쯤 서초동에서 김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43살 최 모 씨 등 3명을 검거하고 도망간 42살 강춘구 씨를 공개수배했습니다.
강춘구 씨는 조직폭력배 '전주 타워파' 조직원으로 "법정관리인을 찌르면 고철 사업권과 수천만 원을 주겠다"며 다른 피의자들을 꾀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강춘구 씨의 배후세력이 양재동 화물터미널 재개발 사업 이권을 노리고 살인을 청부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5월 27일 오전 8시 10분쯤 서초동에서 김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43살 최 모 씨 등 3명을 검거하고 도망간 42살 강춘구 씨를 공개수배했습니다.
강춘구 씨는 조직폭력배 '전주 타워파' 조직원으로 "법정관리인을 찌르면 고철 사업권과 수천만 원을 주겠다"며 다른 피의자들을 꾀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강춘구 씨의 배후세력이 양재동 화물터미널 재개발 사업 이권을 노리고 살인을 청부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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