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생활용품 기업 피죤의 이은욱 전 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26살 박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피죤 현직 임원 50살 김 모 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 등 3명은 지난 5일 밤 서울 삼성동 자신의 아파트로 귀가하는 이 전 사장을 주먹과 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죤 창업자인 이윤재 회장 측이 폭행을 사주한 것 같다는 이 전 사장의 진술에 따라 피죤 임원 김 씨 등을 상대로 범행 연루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전 사장은 지난 2월 피죤 사장에 취임했으나 4개월 만에 창업자인 이 회장에 의해 해임됐고 현재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내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경찰에 따르면 박 씨 등 3명은 지난 5일 밤 서울 삼성동 자신의 아파트로 귀가하는 이 전 사장을 주먹과 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죤 창업자인 이윤재 회장 측이 폭행을 사주한 것 같다는 이 전 사장의 진술에 따라 피죤 임원 김 씨 등을 상대로 범행 연루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전 사장은 지난 2월 피죤 사장에 취임했으나 4개월 만에 창업자인 이 회장에 의해 해임됐고 현재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내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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