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철도경찰대는 추석에 전남 나주에서 서울로 역 귀성한 70대 할머니에게 사기를 친 혐의로 66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김 씨는 지난 11일 오후 영등포역에서 아들을 기다리던 77살 이 모 씨에게 '아들 접촉사고 합의금이 필요하다'며 18g짜리 금반지와 현금 등 모두 125만 원 어치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전과 7범인 김 씨는 지난 2004년에도 똑같은 수법으로 금품을 가로챘다가 실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김 씨는 지난 11일 오후 영등포역에서 아들을 기다리던 77살 이 모 씨에게 '아들 접촉사고 합의금이 필요하다'며 18g짜리 금반지와 현금 등 모두 125만 원 어치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전과 7범인 김 씨는 지난 2004년에도 똑같은 수법으로 금품을 가로챘다가 실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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