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40살 유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유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여고생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8일 경기도 수원의 한 모텔에서 가출한 여고생과 함께 메스암페타민을 투약하는 등 수원과 충남 천안 지역을 돌며 모두 3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기와 폭행 혐의로 수배 중이던 유 씨는 지난 8일 환각 상태에 빠져 모텔 7층 창문에서 50여 분간 자살 소동을 벌이다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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