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낮 12시 20분쯤 경기도 김포시 고촌면 한 육군부대에서 한강 인근 부대 정비 작업을 하던 군인 2명이 강에 빠져, 22살 임 모 병장이 숨졌습니다.
임 병장은 작업 도중 20살 백 모 일병이 한강에 빠진 것을 발견하고, 물에 뛰어들어 백 일병을 구한 뒤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습니다.
육군은 인근 지역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오늘(27일) 오후 4시 40분쯤 임 병장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임 병장은 전역을 불과 2주 앞둔 채 부대원들과 강변 사계청소 등의 작업에 투입됐다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임 병장은 작업 도중 20살 백 모 일병이 한강에 빠진 것을 발견하고, 물에 뛰어들어 백 일병을 구한 뒤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습니다.
육군은 인근 지역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오늘(27일) 오후 4시 40분쯤 임 병장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임 병장은 전역을 불과 2주 앞둔 채 부대원들과 강변 사계청소 등의 작업에 투입됐다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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