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이남 오후부터 비 그쳐…남해안 밤부터 '강한비'

<중북부 소나기> 토요일인 오늘, 충청과 남부 지방에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과 강원 지방의 하늘은 평온한데요, 야외활동 하기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오후에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여, 작은 우산은 챙겨나 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레이더> 동서로 길고 넓게 자리한 강수대가 충청 이남 지방에 약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서해 상에서는 계속해서 비구름이 몰려오면서,
충남 서해안 지방에선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모습입니다.

<남부 비> 남해안과 한라산은 내일까지 최고 8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빗줄기도 굵어지고 천둥, 번개도 동반할 것으로 보여, 야영하시는 분들은 특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날씨> 오늘 대부분 지방비가 그치면서, 오늘보다 날이 더 좋겠습니다.
무더위도 없겠는데요, 남해안과 제주 지방에서만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북부> 지금 서울 등 중북부 지방에선 구름 사이로 햇살이 퍼지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충청, 호남> 오후부터 충청 지방을 중심으로 호남지방의 비도 그치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 지방은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영남, 울릉도> 경상남북도 지방도 늦은 오후부터 개겠습니다.

<최고 기온> 한낮 기온은 서울 28도를 기록하겠고, 남부지방은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주간 날씨> 다음 주 수요일까지 충청과 남부지방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구름만 많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