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이남지방 최고 150mm 많은 비…무더위 기승

<레이더>현재 비구름대는 충청이남지방에 폭넓게 위치하며 곳곳에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노랗고 빨간 부분이 비가 강하게 오는 지역인데요. 지금은 영남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상항입니다.

<호우특보>오늘 자정부터 지금까지 내린 강수량도 만만치 않습니다. 부여 132mm, 추풍령과 대전에도 90mm에 가까운 비가 내렸는데요.
현재 대전을 비롯한 충청남부지방과 경북북부 내륙지방에 호우특보가 계속해서 내려져있습니다.

<예상강수량>파란색으로 진하게 표시된 부분이 내일까지 비가 가장 많이 오는 지역들인데요. 오늘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은, 어제 많은 비가 내렸던 호남과 지리산 부근을 포함한 경남서부내륙입니다. 최고 150mm 이상 예보돼 있습니다.

<1>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벼락을 동반하면서 요란하게, 또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2>비가 오지 않는 지역 곳곳에는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동해안지방에는 오늘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릉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서울도 31도까지 오르며 중부지방은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주간>비 소식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선 내일까지는 충청이남지방에, 이번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