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서원대 김준호 총장이 교수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자진해서 사퇴했습니다.
김 총장은 대학 내부 전산망을 통해 "교수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법을 위반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전제한 뒤 "이번 일로 재단 공모 등 서원학원 정상화에 장애물이 될 가능성이 있는 점을 감안해 학교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교육자로서의 양심을 지키기 위해 총장을 비롯한 모든 공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장은 "교수 채용비리 의혹을 제기한 인사와 교분이 있는 김 모 교수가 총장실의 잘 보이지 않는 곳에 500만 원을 놓고 갔고, 뒤늦게 이를 발견해 돌려줬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A씨는 지난 4월 교수 채용과 관련, 김 교수를 통해 500만 원을 김 총장에게 전달했고, 교수채용이 이뤄지지 않은 뒤 이를 항의해 김 총장으로부터 뒤늦게 돈을 돌려받았다며 교수 채용 금품수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 총장은 대학 내부 전산망을 통해 "교수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법을 위반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전제한 뒤 "이번 일로 재단 공모 등 서원학원 정상화에 장애물이 될 가능성이 있는 점을 감안해 학교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교육자로서의 양심을 지키기 위해 총장을 비롯한 모든 공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장은 "교수 채용비리 의혹을 제기한 인사와 교분이 있는 김 모 교수가 총장실의 잘 보이지 않는 곳에 500만 원을 놓고 갔고, 뒤늦게 이를 발견해 돌려줬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A씨는 지난 4월 교수 채용과 관련, 김 교수를 통해 500만 원을 김 총장에게 전달했고, 교수채용이 이뤄지지 않은 뒤 이를 항의해 김 총장으로부터 뒤늦게 돈을 돌려받았다며 교수 채용 금품수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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