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폭력 조직 '수원 북문파'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수원 북문파 부두목 45살 최 모 씨 등 15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7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건설회사 이권에 개입해 업무를 방해하고 유흥업소 업주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 등 최소 8억여 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원 북문파는 지난 1983년에 결성돼 조직원 100여 명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목 김 모 씨는 현재 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수원 북문파 부두목 45살 최 모 씨 등 15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7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건설회사 이권에 개입해 업무를 방해하고 유흥업소 업주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 등 최소 8억여 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원 북문파는 지난 1983년에 결성돼 조직원 100여 명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목 김 모 씨는 현재 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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