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명예교수협의회가 어제(15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학생들은 즉시 점거를 풀고 성숙한 지성인의 모습으로 돌아가라'는 내용의 담화문을 채택했습니다.
협의회는 담화문에서 "총장실과 대학본부를 점거한 행동은 어떤 명분으로도 용인될 수 없으며 올바른 지성인의 자세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협의회는 이어 "대학당국은 불법 점거사태를 조속히 적법한 절차와 학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처해 대학 기능을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대 학생들은 지난달 30일 비상총회를 열고 법인설립준비위원회 해체와 법인화 재논의를 요구하며 행정관을 점거, 18일째 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협의회는 담화문에서 "총장실과 대학본부를 점거한 행동은 어떤 명분으로도 용인될 수 없으며 올바른 지성인의 자세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협의회는 이어 "대학당국은 불법 점거사태를 조속히 적법한 절차와 학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처해 대학 기능을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대 학생들은 지난달 30일 비상총회를 열고 법인설립준비위원회 해체와 법인화 재논의를 요구하며 행정관을 점거, 18일째 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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