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전국 해수욕장에서 해변 쓰레기를 줍고 오폐물을 처리하는 등 환경보호 캠페인에 동참 할 ‘2011 한국 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이 캠페인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강원 속초, 포항 월포, 충남 대천, 부산 송정, 제주 중문과 함덕 등 전국 6개 해수욕장에서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2011 한국 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은 만 19세 이상 대학생 및 일반인이면 누구나 자원봉사자로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10일까지 캠페인 웹사이트(www.cleanbeach.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총 180명을 선발하게 되는 이번 캠페인의 자원봉사자는 7월15일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티셔츠와 봉사도구, 1일 7만원의 봉사활동비를 지급하며, 봉사활동 참가 확인서를 발급한다.
자원봉사자들은 버려진 담배꽁초와 유리조각 등 오폐물 수거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 파출소와 연계하여 야간 청소년 지킴이 활동도 하게 된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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