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사고 점심시간 전후 집중

어린이집 영유아 안전사고가 시간대별로는 점심 시간 전후, 실내 자유선택놀이 시간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에 접수된 영유아 안전사고 3천8백여 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시간대별로는 점심시간대인 오전 11시30분~오후 1시30분에 전체의 30%에 달하는 천2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수업 유형별로 보면 실내에서 이뤄지는 자유선택놀이 시간에 전체 사고의 39%가 집중됐습니다.
월별로는 전체 안전사고 가운데 80% 이상이 10월 이후 환절기와 겨울철에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