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택시와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27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어제(7일) 오전 1시 25분쯤 수원시 매산로 2가에서 56살 박 모 씨의 택시에 타 흉기로 박 씨를 위협한 뒤 택시와 금품 등 500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200여 m 떨어진 길가에 택시를 버리고 달아난 이 씨는 30여 분 뒤인 오전 2시쯤 자수하겠다며 안양지구대에 찾아가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사 결과 이 씨는 후배와 함께 술을 마신 뒤 귀가 중 술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이 씨는 어제(7일) 오전 1시 25분쯤 수원시 매산로 2가에서 56살 박 모 씨의 택시에 타 흉기로 박 씨를 위협한 뒤 택시와 금품 등 500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200여 m 떨어진 길가에 택시를 버리고 달아난 이 씨는 30여 분 뒤인 오전 2시쯤 자수하겠다며 안양지구대에 찾아가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사 결과 이 씨는 후배와 함께 술을 마신 뒤 귀가 중 술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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