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신분증으로 빌린 오토바이를 중고시장에 팔아 1천여만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7일 상계동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19살 김 모 씨 등 4명의 신분증을 훔쳐 명의를 도용한 혐의로 21살 김 모 씨 등 4명을 검거했습니다.
김 씨 등은 훔친 신분증으로 오토바이 3대를 빌리고, 휴대전화 3대를 개통한 뒤 중고시장에 파는 수법으로 1천3백여만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또 훔친 신분증을 가지고 은행을 찾아가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고 한 뒤 통장을 새로 발급받아 15만 원 상당의 예금액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7일 상계동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19살 김 모 씨 등 4명의 신분증을 훔쳐 명의를 도용한 혐의로 21살 김 모 씨 등 4명을 검거했습니다.
김 씨 등은 훔친 신분증으로 오토바이 3대를 빌리고, 휴대전화 3대를 개통한 뒤 중고시장에 파는 수법으로 1천3백여만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또 훔친 신분증을 가지고 은행을 찾아가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고 한 뒤 통장을 새로 발급받아 15만 원 상당의 예금액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