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의 광역취수장 물막이 보가 유실되면서 중단됐던 수돗물 공급이 하루 만에 재개됐지만, 취수량이 크게 부족해 주민들의 불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오늘(9일) 새벽 대형 펌프 17대로 물을 끌어오는 응급 복구작업을 끝내 오전 11시부터 구미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지만, 시내 고지대와 칠곡군 등 일부 지역은 여전히 수돗물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물막이 보 재설치 작업이 강한 바람과 장비 부족으로 난항을 겪으면서 구미시는 물 공급차 20여 대로 비상급수를 하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수자원 공사 측은 "비가 오더라도 공사를 강행해 12일까지는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오늘(9일) 새벽 대형 펌프 17대로 물을 끌어오는 응급 복구작업을 끝내 오전 11시부터 구미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지만, 시내 고지대와 칠곡군 등 일부 지역은 여전히 수돗물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물막이 보 재설치 작업이 강한 바람과 장비 부족으로 난항을 겪으면서 구미시는 물 공급차 20여 대로 비상급수를 하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수자원 공사 측은 "비가 오더라도 공사를 강행해 12일까지는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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