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남부 황사…낮 동안 따뜻

5월과 함께 찾아온 황사가 벌써 사흘째 심술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도 전국 대부분지방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황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간당 미세먼지농도는 대구 287, 진주 309, 흑산도 633마이크로그램 정도인데요,
흑산도와 홍도에는 황사경보가, 전남과 제주, 경남서부에는 황사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황사의 농도는 점차 옅어지겠지만, 오늘까지 서해안과 남부지방에는 남아있는 곳이 많겠습니다.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어제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서울은 21도, 대구의 기온 25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만큼 따뜻하겠습니다.
옷차림 한결 가볍게 입고 출근하셔도 큰 무리가 없겠습니다.

<현재>현재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높은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12도, 청주와 대전 13도, 부산 16도 정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1도, 광주 23도 등 대부분 20도를 웃돌아서 포근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