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전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경찰관이 또다시 만취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냈습니다.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9시 50분쯤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로 이 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50살 오 모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 경사는 용인시 남동의 한 도로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137% 상태로 차를 몰다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앞서 오 경사는 지난 1997년 9월에도 만취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내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