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에서 맥도널드가 실시한 '전국 고용의 날' 행사 도중 부상자가 속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유럽은 알록달록한 부활절 달걀로 전 지역이 물들었습니다.
김희경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미국의 청년 실업률이 20%를 넘은 가운데, 전국적으로 채용에 나선 맥도날드 매장마다 줄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일자리에 신경이 예민해진 구직자들.
여성 구직자 두 명이 말싸움을 벌이다가 곧 폭행으로 이어졌습니다.
차 안에서까지 싸움이 이어지다 차가 후진하면서 3명이 차에 치이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무장강도 두 명이 총을 들고 점원을 위협합니다.
강도를 보고 겁먹은 어린 소녀는 즉각 도망칩니다.
플로리다의 한 가게에 녹화된 CCTV 장면입니다.
달아난 강도가 훔쳐간 돈은 단돈 2백 달러입니다.
유럽에서는 부활절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습니다.
나무를 장식한 것은 모두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꾸민 달걀들입니다.
▶ 인터뷰 : 크래프트 / 사과나무 주인
- "실 굵기와 구슬의 양에 따라 코바늘 뜨개질하는데 달걀 하나당 1~2시간 걸립니다."
펜션을 운영하면서 달걀 꾸미기를 40년째, 올해는 나무에 총 9천8백 개를 내걸었습니다.
이곳은 지역 명소가 돼 지난해에만 관광객 1만 3천 명이 찾았습니다.
동물도 부활절 기분에 빠졌습니다.
동물원은 미어켓들이 직접 달걀을 상자에서 꺼낼 수 있도록 상자를 통째로 내놓았습니다.
본성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미어캣들이 가장 반긴 것은 식용 지렁이로 가득 채운 대형 달걀이었습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미국에서 맥도널드가 실시한 '전국 고용의 날' 행사 도중 부상자가 속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유럽은 알록달록한 부활절 달걀로 전 지역이 물들었습니다.
김희경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미국의 청년 실업률이 20%를 넘은 가운데, 전국적으로 채용에 나선 맥도날드 매장마다 줄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일자리에 신경이 예민해진 구직자들.
여성 구직자 두 명이 말싸움을 벌이다가 곧 폭행으로 이어졌습니다.
차 안에서까지 싸움이 이어지다 차가 후진하면서 3명이 차에 치이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무장강도 두 명이 총을 들고 점원을 위협합니다.
강도를 보고 겁먹은 어린 소녀는 즉각 도망칩니다.
플로리다의 한 가게에 녹화된 CCTV 장면입니다.
달아난 강도가 훔쳐간 돈은 단돈 2백 달러입니다.
유럽에서는 부활절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습니다.
나무를 장식한 것은 모두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꾸민 달걀들입니다.
▶ 인터뷰 : 크래프트 / 사과나무 주인
- "실 굵기와 구슬의 양에 따라 코바늘 뜨개질하는데 달걀 하나당 1~2시간 걸립니다."
펜션을 운영하면서 달걀 꾸미기를 40년째, 올해는 나무에 총 9천8백 개를 내걸었습니다.
이곳은 지역 명소가 돼 지난해에만 관광객 1만 3천 명이 찾았습니다.
동물도 부활절 기분에 빠졌습니다.
동물원은 미어켓들이 직접 달걀을 상자에서 꺼낼 수 있도록 상자를 통째로 내놓았습니다.
본성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미어캣들이 가장 반긴 것은 식용 지렁이로 가득 채운 대형 달걀이었습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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