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을 벌이던 50대 주부가 2주째 행적이 묘연해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0시5분께 50살 박 모 씨가 부산 북구 화명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콜택시를 불러 집을 나간 이후 2주째 행방이 묘연합니다.
경찰은 박씨가 외출한 지 3일 만인 지난 5일 박 씨의 남동생이 가출신고를 해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박 씨는 지난해 3월 재혼을 한 뒤 최근엔 금전, 성격 문제 등으로 남편과 별거하며, 협의이혼 소송 과정에 있었고 박씨의 휴대전화 전원이 최종적으로 꺼진 장소는 북구 만덕동 인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0시5분께 50살 박 모 씨가 부산 북구 화명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콜택시를 불러 집을 나간 이후 2주째 행방이 묘연합니다.
경찰은 박씨가 외출한 지 3일 만인 지난 5일 박 씨의 남동생이 가출신고를 해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박 씨는 지난해 3월 재혼을 한 뒤 최근엔 금전, 성격 문제 등으로 남편과 별거하며, 협의이혼 소송 과정에 있었고 박씨의 휴대전화 전원이 최종적으로 꺼진 장소는 북구 만덕동 인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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