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소매치기를 단속하는 경찰로 행세하며 행인들의 지갑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48살 오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지하철역 일대를 돌아다니며 행인 13살 정 모 군 등에게서 다섯 차례에 걸쳐 104만 원 상당의 금품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오 씨는 행인들에게 다가가 위조한 경찰신분증을 보여주며, "소매치기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말한 뒤에 지갑을 건네받아 도망쳤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 씨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지하철역 일대를 돌아다니며 행인 13살 정 모 군 등에게서 다섯 차례에 걸쳐 104만 원 상당의 금품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오 씨는 행인들에게 다가가 위조한 경찰신분증을 보여주며, "소매치기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말한 뒤에 지갑을 건네받아 도망쳤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