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직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하며 일하자", 바로 최상목 권한대행이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말한 건데요.
일체의 정치적 언급을 계속 피하는 모습인데, 결국 경호처에 대한 지휘권 발동은 없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지점입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최상목 권한대행은 올해 어두운 경제 전망을 언급하면서 "국무위원 각자가 소관 분야의 '권한대행'이란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집중하자"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역사적 평가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 "오직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하며, 국가를 위해 제대로 판단하고 책임 있게 행동하는 것만이 공직자로서 저희들의 도리입니다. "
정치적 쟁점에는 더는 개입하지 않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풀이됩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관련한 집회들의 '안전 관리'도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 "행정안전부·경찰청 등은 각종 집회 시위를 안전 중심으로 관리하고…"
일각에선 공수처법 3조 3항을 고려한 '침묵' 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3조 3항은 대통령과 관련된 공무원이 공수처 사무와 관련해 의견제시나 협의 행위를 해선 안된다는 내용입니다.
최 대행이 경호처 지휘권과 관련해 공수처에 의견을 제시하면 위반 소지가 있는 겁니다.
지휘권 발동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최 대행측은 민주당의 고발 조치와 관련해서도 특별한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MBN뉴스 주진희입니다.[jhookiza@naver.com]
영상편집 : 오혜진
그 래 픽 : 김지향·이지연
"오직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하며 일하자", 바로 최상목 권한대행이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말한 건데요.
일체의 정치적 언급을 계속 피하는 모습인데, 결국 경호처에 대한 지휘권 발동은 없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지점입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최상목 권한대행은 올해 어두운 경제 전망을 언급하면서 "국무위원 각자가 소관 분야의 '권한대행'이란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집중하자"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역사적 평가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 "오직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하며, 국가를 위해 제대로 판단하고 책임 있게 행동하는 것만이 공직자로서 저희들의 도리입니다. "
정치적 쟁점에는 더는 개입하지 않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풀이됩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관련한 집회들의 '안전 관리'도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 "행정안전부·경찰청 등은 각종 집회 시위를 안전 중심으로 관리하고…"
일각에선 공수처법 3조 3항을 고려한 '침묵' 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3조 3항은 대통령과 관련된 공무원이 공수처 사무와 관련해 의견제시나 협의 행위를 해선 안된다는 내용입니다.
최 대행이 경호처 지휘권과 관련해 공수처에 의견을 제시하면 위반 소지가 있는 겁니다.
지휘권 발동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최 대행측은 민주당의 고발 조치와 관련해서도 특별한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MBN뉴스 주진희입니다.[jhookiza@naver.com]
영상편집 : 오혜진
그 래 픽 : 김지향·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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