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선포 전 판교 사무실 집결 의혹
국방부 "정상적 임무수행 어려운 상태"
검찰이 12·3 비상계엄 당일 경기 성남시 판교 국군정보사령부 산하 여단 본부 사무실에 갔던 방정환 국방부 전작권전환 TF장을 불러 조사한 걸로 전해졌습니다.국방부 "정상적 임무수행 어려운 상태"
방 TF장은 비상계엄 선포 4시간여 전부터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의 지시로 구삼회 육군 제2기갑여단장과 등과 사무실에 함께 있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입니다.
군 고위 관계자는 MBN에 방 TF장이 조사를 받고 있어 현재 정상적으로 임무수행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직무배제 등의 조치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18일 구 여단장에 대해서도 소환 조사를 벌였습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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